출애굽기 21:12-36 '피해보상법'
2021년 9월 27일 (새 415장 / 십자가 그늘 아래) 서론 세계 최초의 성문법은 주전 1,800년경에 편찬된 것으로 알려진, 함무라비 법전입니다. 2미터 50센티 정도 높이의 돌기둥에 새겨져 공포되었었지요. 덕분에 4천년 정도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 원형이 그대로 남겨져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을 찾아볼 수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신분제도가 있었고, 같은 계급끼리는 상해법이 평등하게 적용되었다는 부분입니다. 그 얘기는 곧, 피해자의 신분에 따라 가해자가 받게 되는 형벌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가해자의 신분이 낮으면 낮을수록, 처벌의 정도가 심하게 되어 지는데.. 이를테면, 실수로라도 귀족을 다치게 하면.. 두 세 배 이상으로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것이지요. 이후에 생겨나..
설교방/새벽 설교
2023. 3. 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