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2:1-12 '새로운 사명'
2021년 8월 11일 새벽예배서론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를 아십니까? 이 시는 1926년도.. 한참 ‘일제강점기’ 시절에, 국가의 주권을 빼앗긴 상황 속에서.. 독립을 소망하며 지었던 시입니다. 이제 곧 광복절이 다가와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요즘에 많이 생각나는 시입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에 의한 방역 지침으로.. 격리에 가까운 생활을 반강제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코로나 종식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기는 하지만, ‘과연 코로나 이슈가 끝이 날까?’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있어서입니다. 어찌됐든.. 이 시를 지은 이상화 작가는, 안타깝게도 일찍 사망한 탓에 광복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때까지 살아있던 사람들은, 국가의 주권이 회..
설교방/새벽 설교
2024. 6. 13.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