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26-45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선택'
2013. 9.23 새벽 설교 (새 272장 /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본론 성경은 어떠한 사람을 소개할 때에, 종종 그 사람의 아버지를 함께 언급함으로써 그 사람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본문 26절은 ‘가알’이라는 사람을 소개하는데, 그의 아버지가 ‘에벳’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벳’은 히브리어로 ‘노예’라는 뜻이고, ‘가알’은 ‘역겨움’이라는 뜻입니다. 합치면 ‘노예의 아들 구역질’이 됩니다. 물론 이들의 실제 이름은 아닐 것입니다. 아마도 사사기의 저자가 이 사람을 비꼬면서 별명처럼 지어준 것이겠지요. 그 얘기는 곧, 하나님 보시기에 이 사람의 삶은 역겨웠고, 노예 근성에 찌든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할 일은 이 ‘가알’이라는 사람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그와 같은 삶을 살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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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30.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