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33-46 '가상칠언'
2021년 5월 23일 중고등부 설교 서론 사람이 죽기 전에.. 가까운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남기는 말을 유언이라고 해요. 그 유언의 내용은, 재산이나 유품 정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라던지.. 어차피 마지막 순간이니만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꼭 해야할 말, 혹은 하고 싶은 말들을 하는 것이지요. 가장 기억에 남는 유언이 있다면, 임진왜란 당시..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구들과의 전투 중에 총탄을 맞고 죽어가면서 하신 말씀이 있으셨지요. ‘지금 전쟁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군에게 알리지 마라.’ 예나 지금이나, 지휘관의 사망 소식은, 아군의 사기 저하와 곧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알리지 말도록 했던 것이지요. 또 하나 생각나는 유언은.. 2003..
설교방/청소년 설교
2024. 1. 18.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