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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1)

중국 이야기

by JJ family 2019. 6.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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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칭다오.. 다른 말로는 '청도'

 

중국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중의 한 곳이라고는 하는데..

 

다른 곳은 가보지를 못해서 잘은 모르겠다..;;

 

한때 한국 사람이 베이징, 텐진, 샹하이 등의 지역보다 많은 10만명 정도까지 살았다.

 

그래서 '대한민국 청도시(市)'라는 말까지 나왔었다.

 

대략 2010년 까지는 그랬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우리나라의 사드(THAAD) 배치 보복과 중미 무역 갈등으로,

 

중국내에서 한국인이 살아가기가 어려워지면서 지금은(2019년) 5만 명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2007년, 2008년 도합 4~5차례 다녀왔었는데.. 2007년에 찍었던 사진들을 올린다.. 

 

(벌써 12년 전이라는..;;;)

 

춘절 연휴 행사

이때는 2007년 구정 연휴(중국에서는 '춘제'라고 함)였다.

 

중국은 명절이 되면, 시정부 광장이나 대형마트 앞, 공원 광장 등에서 문화행사를 한다.

 

일종의 '구민장기자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칭다오의 상징물

 

칭다오는 몇몇 관광 포인트가 있는데, 두 개의 해수욕장과 즐비한 19세기 후반의 서양식 건축물,

 

맥주 축제, 그리고 산(山)이 있다.

 

칭다오를 대표하는 '라오산'
라오산 정상 즈음에서 바라본 전경
라오산 등반 계단

산을 오르면서 중국의 대단함을 느꼈던 것 중의 하나는..

 

초입에서 정상까지 전부 계단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다이어터들에게 강추!!)

 

그것도 그냥 막 깔아놓은 것이 아니라, 전체 계단 갯수가 9백 몇 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장수(長壽)를 의미한다고 한다.

 

내 기억으로는 돈 내고 들어가는 곳이라 안 들어갔던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다..;;

 

(다녀오신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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