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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6:28-30 "삼손에게 다시 힘을 주셨어요"

JJ family 2025. 7. 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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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 프로젝트 <약속의 땅> 설교

2024 5 26 원고

  설교 ppt 설교 멘트
설교 제목
다 같이 큰 목소리로 설교 제목을 외쳐볼까요?
삼손에게 다시 힘을 주셨어요
설교 도입
지난 시간에 우리는 겁쟁이 기드온이 용사가 되었어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어요. 몇 명의 군사로 미디안의 적군을 물리쳤다고 했지요? 맞아요. 300명이었어요. 미디안의 군사는 135천명이었는데, 단지 300명의 군사만 허락하셨어요. 그런데 그들이 들고간 전쟁 무기는 무엇이었나요? 나팔과 횃불이 든 항아리였어요. 나팔을 불면서 항아리를 깨뜨리고 횃불을 들었을 때, 잠자고 있던 미디안 적군들은 깜짝 놀라서 서로를 죽였다고 했어요. 기드온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었지만, 그가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놀랍게 사용하셨어요.
오늘은 사사기에 등장하는 마지막 사사인 삼손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눌 거예요.
성경 동영상
먼저 영상을 한 번 볼까요?
성경 이야기 1   한동안 평안했던 이스라엘에는 다시 어려움이 찾아왔어요.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않고 우상 숭배를 했기 때문이지요. 화가 나신 하나님은 블레셋이라는 강한 민족을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괴롭히게 하셨어요.
하루는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라는 사람의 아내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셨어요. “너는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의 머리카락을 잘라서는 안 된다. 그 아이는 배 속에서부터 하나님께 드려진 나실인이기 때문이다.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할 것이다.” / 여기에서 나실인이라 함은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사람으로 드려졌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러한 사람들은 머리를 깎아서도 안되고, 술을 마시거나, 더러운 것을 만져서도 안 되었어요. 이윽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이가 태어났고, 이름을 삼손이라고 지었어요. 하나님은 삼손을 축복하셔서 그에게 힘을 주셨어요.
어른이 된 삼손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블레셋의 여인과 결혼하고 싶어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방 나라 사람과 결혼하지 않도록 말씀하셨어요. 그런데도 삼손은 블레셋 여인을 만나기 위해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딤나라는 지역으로 갔어요. / 길을 갈 때에 사자가 덤벼들었고, 삼손은 그 사자를 맨손으로 죽였어요. 며칠 후 결혼식을 하기 위해 딤나로 가는 길에, 자신이 죽였던 사자의 사체를 보았어요. 그 사체 안에는 벌떼와 꿀이 있었어요. 삼손은 그 안에 있던 꿀을 맛있게 먹었고, 부모님에게도 가져다 드렸어요.
성경 이야기 2
어느덧 결혼식 날이 되었어요. 삼손은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한 블레셋 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 내었어요. 이스라엘이 있는 중동 지역에서는 일주일 동안 결혼식이 진행되는데, 블레셋 사람들은 그 수수께끼를 맞출 수 없었어요. 결국 삼손의 아내인 블레셋 여인에게 찾아가서, 수수께끼의 정답을 알아오게 했어요. 덕분에 블레셋 사람들은 수수께끼를 맞출 수 있었지만, 이 일로 인해 삼손은 매우 화가 났어요. 그래서 아내를 두고, 다른 곳으로 떠났지요. 얼마 후 다시 돌아와 아내를 찾았지만, 이미 떠난 뒤였어요. / 또 화가 난 삼손은 여우의 꼬리를 묶어서 그 사이에 횃불을 놓고, 블레셋 사람들의 논밭과 과수원을 모두 불타게 했어요.
삼손은 새롭게 들릴라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 블레셋 사람들은 이 여인에게 돈을 주고, 삼손이 힘이 센 비결을 알아내도록 했어요. 처음에는 거짓으로 가르쳐주었어요. 왜냐하면 너무도 중요한 비밀이었기 때문이에요. 여러 차례 실패한 들릴라는 마지막으로 꾀를 내었고, 그것에 속아 넘어간 삼손은 비밀을 말해 주었어요. 머리카락을 자르면 힘이 없어지게 된다고 이야기한 것이지요.
성경 이야기 3
삼손이 자고 있을 때, 들릴라는 삼손의 머리카락을 잘랐어요.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그의 집 안으로 쳐들어 왔어요. 삼손은 그들을 물리치려 했지만, 이미 그의 힘은 사라지고 난 뒤였어요. /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눈을 빼고, 사슬로 묶어 감옥에 가두고, 엄청나게 큰 맷돌을 돌리게 했어요. 비록 삼손의 힘은 없어졌지만, 그의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이 섬기는 신 다곤에게 제사를 드릴 때, 삼손으로 하여금 재주를 부리게 하자고 했어요. 끌려나온 삼손은 옆에 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있는 다곤 신전의 두 기둥 사이에 세워달라고 부탁했어요. 삼손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어요. “주 여호와여, 나를 생각하옵소서.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소서.” 하나님은 삼손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에게 힘을 주셨어요. 그 힘으로 신전의 기둥을 부숴버리자, 신전은 무너졌고 그곳에 있던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모두 죽고 말았어요. 그렇게 해서 죽은 사람이, 삼손이 살아있을 때 죽인 사람보다 더 많았어요.
유년부 적용
삼손의 힘은 정말 머리카락과 관계가 있었던 걸까요? 아니에요. 머리카락은 하나의 상징이었을 뿐이에요. 문제는 삼손이 지혜롭지 못했다는 것이었어요. 들릴라가 여러 차례 그의 비밀을 알고자 했을 때, 삼손은 그 자리를 피해야만 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만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삼손은 자신의 죄로 죽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용서하셨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하셨어요.
삼손의 힘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만,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그 결과 약간은 불행한 결과를 갖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 좋은 것들을 주셨어요.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찾아내고 발견해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일에 사용하도록 해야 돼요.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유년부 친구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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